대구 달서구 대형폐기물 신고, 모바일앱 '여기로'에서

뉴시스       2021.01.04 13:22   수정 : 2021.01.04 13:22기사원문
비대면 배출서비스 도입, 모바일로 신청·처리 확인 가능 모바일 앱 사용 어려운 주민 위해 기존 전화신청도 유지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올해부터 모바일 앱 '여기로'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달서구청 제공) 2021.01.0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올해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모바일 앱 '여기로'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시행한다.

구민들은 시간과 장소 제한없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청하거나 결제, 처리 등을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간 대형폐기물 배출은 업무시간 내 수거업체에 전화 신청하고 현장에서 품목 확인 후 수수료를 계좌이체하거나 현금 결제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달서구는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여기로'를 도입했다.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여기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배출 품목을 작성하면 된다.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결제하면 배출번호가 문자로 전송된다. 이를 유성펜 등으로 품목에 기재한 후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기존 방식대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여기로' 모바일 앱 서비스는 365일·24시간 언제 어디서든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와 수수료 납부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처리방식으로 구민들의 생활 편익과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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