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조카' 소야, 싱어게인 69호…"큰 용기 내 도전"
뉴시스
2021.01.05 17:10
수정 : 2021.01.05 17:10기사원문
소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야 말할 수 있네요. 69호입니다"라며 69번 명찰을 찬 사진 한 장을 함께 게시했다.
그는 "정말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싱어게인'이 오늘로서 저에겐 마지막 방송이 됐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지는 3분의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어떻게 평가되고 보여질까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기 때문에 저는 정말 큰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다"며 "'싱어게인'이 저의 일상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매일매일 밤낮으로 연습했고 무대를 위해 고민했다"고 떠올렸다.
또 "흔들리던 시기에 운명처럼 '싱어게인'이라는 기회가 저에게 찾아왔고 결과가 어떻든 저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소야는 '싱어게인' 3라운드에 진출해 '국보 자매' 팀으로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 무대를 보였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소야는 2010년 혼성듀오 '소야앤썬'으로 데뷔했고 지난 2018년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마이티마우스의 '톡톡', '나쁜놈', '랄랄라' 등 여러 곡들을 피처링하면서 '마이티걸'로 불렸다. 특히 김종국의 조카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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