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윤종훈, 캐릭터 싱크로율에 답하다
파이낸셜뉴스
2021.01.06 15:58
수정 : 2021.01.06 16:15기사원문
드라마 종영 서면 인터뷰
[파이낸셜뉴스] “하윤철과 나의 싱크로율요? 하하하 재밌는 질문입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금수저 아내를 둔 흙수저 출신의 의사 하윤철을 연기한 윤종훈이 캐릭터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반응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묻자 그는 “너무 많다”고 답한 뒤 “천서진의 쓰러진 아버지를 방관하는 신, 강마리의 부잣집 사모님을 구하기 위해 업고 거리를 질주하는 신 등”을 꼽으며 “배우들마다 명장면이 있다. 배우들의 열연과 제작진들의 노고가 더해진 멋진 신들”이라고 답했다.
본인이 출연한 장면에 대해선 “다 아쉽다”며 “왜냐면 저는 저의 허점만 보이니까요... 평생 공부해야죠(웃음)"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013년 드라마 '몬스터'로 데뷔한 윤종훈은 그동안 '리턴' '황후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리고 '펜트하우스'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펜트하우스’는 윤종훈에게 어떤 작품일까? 그는 “여러가지로 한 번 더 성장하게 해준 작품”이라고 답했다. “인간으로서나 배우로서 모든 면에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며 그리울 것입니다(웃음). 아직 펜트하우스 시즌 2,3가 남아 있으니까요. 더욱더 기대해주세요”라며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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