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중앙시장 환경개선…신당역~지하상가 에스컬레이터

뉴시스       2021.01.11 10:03   수정 : 2021.01.11 10:0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중구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빛 조형물. (사진=중구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중앙시장)을 주축으로 하는 황학상권 활성화에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

황학상권 활성화 대상 지역은 중앙시장, 주방가구거리, 곱창타운 지역이다.

구는 이곳들을 신당역에서부터 동묘상권까지 직선으로 이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갖춘 특색 있는 시장으로의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황학상권 프로젝트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구는 지난해 중앙시장에 온도저감장치(미스트), 아트쉐이드(차광막)를 설치했다. 또 시장 미관 개선을 위해 아케이드 기둥 61주를 디자인을 입힌 폴대로 교체했다. 노후전선들도 정비됐다.

야간에도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조성한 '중앙시장 달빛거리'가 조성됐다.


중앙시장은 올해 더 큰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신당역과 신당지하상가를 에스컬레이터로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중앙시장 중앙통로 바닥재도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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