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트레스 때문에"…성모마리아상에 돌던져 훼손한 20대 검거
뉴스1
2021.01.13 08:56
수정 : 2021.01.13 09:40기사원문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성당 마당에 있던 성모마리아상을 훼손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전담팀을 구성, 현장 주변에 있던 폐쇄회로(CC)TV 30여개를 분석해 12일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개방돼 있던 성당에 들어가 성모마리아상에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던진 돌은 가로, 세로 20cm 크기로 경찰 추산 500만원 상당의 성모마리아상이 깨지면서 크게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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