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거지 보세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늘 개통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2021.01.15 07:51
수정 : 2021.01.15 13:26기사원문
부동산,주식 소외 벼락거지 13월의 월급 받자
홈택스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
민간인증서 모바일 안되고 PC에서만 가능
[파이낸셜뉴스]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 15일 오전 6시에 개통했다.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에 필요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홈택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다.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5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1회 접속에 30분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접속종료 예고 창이 뜨면 작업을 저장했다가 접속이 끊긴 후 재접속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올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는 의료비 자료 중 실손의료보험 보험금과 신용카드(현금영수증)로 결제한 안경구입비와 공공임대주택사업자에게 지급한 월세액,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자료가 추가됐다.
영수증 발급기관의 추가·수정 자료를 반영한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된다.
공제항목이지만 사업자에게 자료 제출 의무가 없거나 자료 제출 의무기관이 제출하지 않아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직접 증명자료를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보청기를 비롯해 장애인 보장구, 현금 결제한 안경 구입비, 취학 전 학원비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카카오톡을 비롯해 페이코, KB국민은행, PASS(통신3사), 삼성PASS(한국정보인증) 등의 민간인증서로도 홈택스에 접속해 간소화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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