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53일만 최저' 127명…종교시설 감염 지속

뉴스1       2021.01.15 11:10   수정 : 2021.01.15 11:10기사원문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명 나왔다. 지난해 11월 22일 112명 이후 53일 만에 최저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27명 늘어난 2만2183명이다. 5411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1만651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한 254명이다. 각각 동대문구, 강서구 주민으로 1명은 11일 사망한 뒤 12일 양성 판정을 받은 사후 확진자다.

서울에서는 3차 대유행이 다소 꺾인 모습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7일 191명을 시작으로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12일 152명, 13일 134명, 14일 127명 등 8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규 확진자 수 127명은 지난해 11월 22일 112명 이후 53일 만에 가장 낮은 규모다.

집단감염은 종교시설, 교정시설, 요양시설 등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대규모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감염도 이날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분류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개인 간 감염된 사례는 67명이다.

전날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 됐다.

서대문구 소재 의료기관·교회에서는 확진자 2명이 늘어나 총 10명이 됐다.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확진자 1명이 증가해 총 1168명으로 늘어났다.

성동구 소재 거주·요양시설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동대문구 소재 역사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12명이다.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12명을 유지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5명 증가한 714명, 기타 집단감염은 7명 늘어난 731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61명 많아진 6845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6명 추가된 988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는 5077명으로 4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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