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기계공학과 학생들, 경진대회서 잇따라 수상

뉴스1       2021.01.15 11:39   수정 : 2021.01.15 11:39기사원문

'제2회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경보 시스템이 구비된 과속 방지턱'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동아대 기계공학과 제정모·탁현우·장영훈·정경훈 학생.(동아대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는 기계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팀들이 최근 각종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대 기계공학과 4학년 박홍인, 김성원, 박정서, 양승우 학생으로 구성된 '힘을 합쳐 보조팀'은 '2020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지난해 하반기 동안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실무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및 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동아대를 비롯한 전국 55개 LINC+사업 참여대학 학생들이 이 대회에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경쟁을 펼쳤다.


'힘을 합쳐 보조팀'은 이 대회에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동킥보드 안전 전조등'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앞서 기계공학과 4학년 제정모, 탁현우 등 학생 팀은 '경보 시스템이 구비된 과속 방지턱'이라는 과제로 '제2회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2020 전국 대학발명동아리연합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동시에 받는 저력을 발휘했다.

힘을 합쳐 보조팀의 염정국 지도교수는 "대학 LINC+사업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우수 성과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런 성과가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과 연계돼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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