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1809명…나흘 연속 네자릿수

뉴스1       2021.01.16 15:39   수정 : 2021.01.16 15:3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나흘 연속 네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16일 오후 3시 기준 도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3878명으로 전날보다 180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었던 전날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지난 13일부터 확진자 규모는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토요일 기준으로 따지면 지난 9일 226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일본에선 작년 11월부터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와 오사카부, 홋카이도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제3차 유행이 본격화됐다.


이에 일본 정부는 전국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 도쿄도 등 11곳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차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상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요청했다.

NHK 집계 기준으로 15일까지 일본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작년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총 31만8484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433명(크루즈선 탑승자 13명 포함)이며, 이 가운데 717명이 도쿄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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