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융복합사업개발단장에 문기호 전 삼성물산 플랜트그룹장

뉴스1       2021.01.17 12:00   수정 : 2021.01.17 12:00기사원문

문기호 한구가스공사 융복합사업개발단장(인사혁신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가스공사 개방형 직위인 융복합사업개발단장에 문기호 전(前) 삼성물산 플랜트그룹장이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한국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 관련 항만물류 분야 전문가인 문기호(51·남) 전 삼성물산 상사부문 플랜트그룹장을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융복합사업개발단장에 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스공사 요청으로 진행된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인사처가 우수인재를 직접 조사해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로, 2015년 도입 이후 총 59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지난해부터 서비스 지원 범위를 기존 중앙부처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있다.

문기호 단장은 약 27년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삼성물산에서 해양·육상 설비(플랜트) 공정설계, 부유식 가스 재기화 등의 사업을 총괄해온 액화천연가스 분야 전문가다.

현대중공업에서 자체 개발한 액화천연가스(LNG)선의 화물창 개발에 참여하고 최초의 재액화설비가 탑재된 액화천연가스선 인도 사업을 안전하게 수행해 기술개발 공로로 포상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삼성물산에서 해외 액화천연가스 관련 사업을 개발하며, 멕시코와 바레인의 육‧해상 액화천연가스 수입기지와 칠레의 가스 발전소를 총괄하는 임원직을 수행했다.

융복합사업개발단장은 액화천연가스 관련 한국가스공사의 항만물류사업 개발, 융복합사업 건설 기본계획 수립 등 신규 전력사업 개발 업무를 총괄한다.

문기호 단장은 "친환경 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 공급 사업(벙커링)과 냉열활용,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등 관련 사업의 기초 토대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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