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바람길숲 1단계 완공…내년까지 22곳에 40㎞ 조성
뉴시스
2021.01.19 08:39
수정 : 2021.01.19 08:39기사원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외곽 산림과 도시 내 숲을 연결하는 가로숲·거점녹지·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가로경관 향상 등 부산의 녹지 축 조성을 목표로 관문대로·감천로·강변대로·다대로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약 두 달간에 걸친 공사 끝에 도시바람길숲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했다. 1단계 사업비는 약 42억9000만 원이 투입됐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녹지축 연결 및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를 신설하고 그늘제공·경관개선·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수 및 가로화단을 조성했다.
또 도로 폭을 줄여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고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목을 보식했으며, 전정 및 관목류 제거·이식 작업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환경숲’으로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내년까지 3단계로 총사업비 200억(국비 100억,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해 22개 지역 39.71㎞ 구간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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