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는 산업디자인 활성화 원년"…6개 사업·44억여 원
뉴시스
2021.01.19 09:06
수정 : 2021.01.19 09:06기사원문
조례 제정…산업디자인 생태계 기반 조성 박차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또, ▲경남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비대면 영상디자인 제작지원사업 ▲로컬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경남 청년 산업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 ▲경남 청년 온라인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등 6개 사업에 총 44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
비대면 영상디자인 제작지원사업은 비대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홍보·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제품 콘텐츠 기획, 홍보 동영상 촬영·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해 참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로컬디자이너 역량강화지원사업은 문화, 관광, 공간, 생산품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해 창업 및 디자인 개발을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상품 진단을 거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완제품 시각·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으로, 2월 초 참여 기업을 모집해 10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경남 청년 산업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는 산업디자인 전공자들과 중소기업 취업·구인을 해소하고, 잠재 우수 인력의 유출방지와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0명을 선정해 올해까지 2년간 인건비 및 교통비 지원, 직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경남 청년 온라인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자인 전문기업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크리에이터 인재 확보 수요를 반영한 사업이다.
도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원하고, 직무교육을 통한 전문역량 강화를 돕는다.
경남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리적·산업적 위치를 감안해 동부경남권은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서부경남권은 진주바이오진흥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경남 산업디자인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남도 성흥택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과거에는 자본과 노동이 산업의 핵심이었다면, 지금은 창의적인 디자인이 제품과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경남의 중소기업을 재디자인해, 미래 고객 중심의 신시장가치 창출로 미래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에 성공하고, 그해 6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윤주현 한국디자인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7월에는 산업디자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디자인지원담당'을 신설했고, 10월에는 산업디자인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상남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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