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랑의 밀키트로 광화문 소상공인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2021.01.19 09:18
수정 : 2021.01.19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T는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밀키트를 KT 광화문 사옥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장기화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이 계속되며 영업에 타격을 받은 광화문 골목상권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KT는 내달 2일까지 간편조리로 포장된 밀키트 3000개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판매한다.
밀키트 제작에 참여하는 식당은 지난해 9월 KT가 진행한 사랑의 선결제로 인연을 맺은 음식점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눈에 띄게 줄게 되자 각 식당의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만들어보자는 KT의 제안을 받아들여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실제 KT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 사옥 인근 50개 식당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최근 3개월간 매출이 70% 이상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20개 식당들은 오리주물럭, 갈치조림, 제육볶음, 부대찌개 등 대표 메뉴를 갖고 있는 골목 식당이다. 밀키트에는 소비자가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요리 비법이 담긴 주방장의 레시피를 함께 담았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회사와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한 사랑의 밀키트 프로젝트가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KT는 나눔 실천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마음을 담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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