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재용 판결에 "법원, 권한 넘는 일 요구한 것 아닌가"

뉴시스       2021.01.19 11:34   수정 : 2021.01.19 11:34기사원문
"단일화 입장 누구나 공감, 대화 통해 좁혀가야" "김진욱 청문회, 살아있는 권력 수사할 강단 검증"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어서 한 것은 양형에 반영하겠다는 것이었는데, 법원이 재판 권한의 범위를 넘는 일을 요구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라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후 2시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데 대해선 "단일화 입장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것이고,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전례도 있고 대화 통해 좁혀가면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데 대해선 "언론 보도로 드러난 몇 가지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검증, 확인할 것"이라며 "제일 중요한 것은 공수처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견제할 수 있느냐,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과감하게 수사할 강단이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검증한 후에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회동하기로 한 데 대해선 "취임 인사차로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혜훈 전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데 대해선 "본인 선택이니 존중해야 하고, 거기에 대해 특별히 덧붙일 말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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