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중심도시 서울' 우상호 "공매도 금지 연장해야"(종합)
뉴시스
2021.01.19 11:56
수정 : 2021.01.19 11:56기사원문
"여의도를 아시아의 맨해튼으로 만들겠다" "박영선 등판 확실시…경선 흥행 노력하자"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금융정책 공약을 발표한 직후 오는 3월 재개될 공매도에 대한 의견을 묻자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며 "개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사이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직 해결됐다고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우 의원은 이날 다섯 번째 정책공약으로 "여의도 일대를 글로벌 금융특구로 조성하겠다"며 '금융 중심도시' 서울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홍콩에서 빠져나온 금융자본과 인력을 서울에 유치하는 것이 골자다.
한편 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우 의원은 아직 '단독 후보' 상태다. 그는 "박 장관의 등판이 확실시되는 이제 경선 일정을 확정해줄 것"이라며 "당이 경선 일정을 발표하고, 후보가 그 일정에 맞춰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정치 일정과 후보자가 구체화되고 있어서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우 의원은 앞서 14일에도 당내 경선일정 확정이 지연되는 데 대해 "특정 후보의 등판 시점을 고려해 일정을 미루지 않는 것인지 언론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날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서울·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일정을 논의한다. 우 의원은 "박 장관의 등판이 확실시되면 당에서 더 좋은 기획을 해서 경선 흥행이 이뤄지도록 후보와 당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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