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찾은 나경원 "체육시설, 무조건 고위험군?…탁상행정"
뉴시스
2021.01.19 12:36
수정 : 2021.01.19 12:36기사원문
"카페 안 되고 햄버거집 돼…방역수칙 피부에 와닿아야" 오후 9시 영업 연장엔 "직장인은 그 시간 이용 어려워" 헬스장 관계자 "혐오시설 됐다", "당장 보상책" 등 호소
이날 오전 운동복을 입고 서울 구로구의 한 헬스장을 찾은 나 전 의원은 관장, 트레이너 등 관계자를 만나 현장을 둘러본 후, 정부의 방역 지침에 대해 "무조건 카페는 안 되고 옆에 햄버거집은 되고, 이런 것"이라며 "여기서 정말 드문드문 운동한다면 더 안전할 문제인데, 일방적으로 방향을 지키라고 할 때 너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 "오후 9시면 직장인들은 그 짧은 시간 안에 이용하는 게 어렵다"며 "현실적으로 방역수칙이 피부에 와닿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헬스장 관계자들은 "헬스장이 사람들 인식에서 혐오시설이 됐다", "필라테스의 경우 소규모 업장이다 보니 지점 여러 개를 하는데, 소상공인 타깃으로 지원정책을 해 힘들다", "지금 당장 영업정지에 대한 보상책이 필요하다" 등 어려움을 토로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8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6조 규모의 민생긴급구조 기금인 '숨통트임론'을 대책 중 하나로 설명하며 "힘내달라. 언제든지 의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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