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文대통령 조기 방미 추진"..美 취임식은 주미대사 참석
파이낸셜뉴스
2021.01.19 15:39
수정 : 2021.01.19 15:39기사원문
文대통령 조기 방미 동해 한미 간 공감대
바이든 취임식 대폭 축소되고 삼엄한 경비
우리 정부 대표해 이수혁 주미대사 참석해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조기 방미를 조기에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8일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가급적 조기 방미를 통해 한미 간 공감대를 정상 차원에서 형성할 수 있기를 희망했는데, 정부도 이런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말할 부분은 없고 때가 되면 다시 관련 내용에 대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상황을 감안해 축소 진행된다.
우리 정부의 경우 전통적 관례에 이수혁 주미대한민국 대사 내외가 미국 정부로부터 초청장을 받았고 정부를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당초 국회는 미 대통령 취임식 계기 송영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할 계획이었지만 현지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치안 상황 등을 감안해 이를 연기했고 오는 2월 말이나 3월 중 방미 일정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로선 다른 국가의 정부, 의회 대표단도 이번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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