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
파이낸셜뉴스
2021.01.20 08:59
수정 : 2021.01.20 08:59기사원문
도심내 마지막 명품 복합산단 입주 기회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20일부터 북구 검단동 일대(옛 검단들)에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제조시설용지 31필지 5만8551㎡, 복합용지 2필지 6268㎡다. 제조시설용지 입주업종은 신소재(한국표준산업분류 C24, C25), 전자정보통신(C26, C28), 메카트로닉스(C27, C29), 자동차 및 운송장비(C30, C31)이다.
복합용지는 두 필지(3038㎡, 3230㎡)로, 산업시설부분은(면적비율 50% 이상) 조성원가 기준 필지별 차등 적용한 금액으로 하고, 산업시설용도 외 부분(지원시설용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한다.
시는 대구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조업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고자 제조시설용지에 대해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키로 결정, 기업의 신규투자 및 지역 경기 회복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첨단·지식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 및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한 첨단복합단지로 개발해 금호워터폴리스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금호워터폴리스는 미래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산업시설용지(제조시설용지, 물류시설용지),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등 118만4000㎡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 복합단지다.
북대구IC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남측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예정돼 있어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구 도심에 개발되는 마지막 산업단지인 만큼 개발사업 초기부터 지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첨단산업 기술·창업기업 등 도심 내 소규모 필지(1000~1500㎡)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입지 공급으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남북을 연결하는 엑스코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금호워터폴리스의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하며 그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금호워터폴리스가 준공되면 25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3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25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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