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로운, 원진아 복수 위해 가짜 연애 제안

뉴시스       2021.01.20 10:23   수정 : 2021.01.20 10:23기사원문

[서울=뉴시스]19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사진=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영상 캡처) 2021.0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로운이 원진아를 지키기 위해 연애를 제안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회에서는 '채현승'(로운)이 선배 '윤송아'(원진아)에게 고백함과 동시에 그녀의 애인이 숨긴 충격 비밀을 알려주면서 폭풍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윤송아는 후배 채현승이 제멋대로 립스틱을 지우는가 하면 비밀 사내 연애 중이던 '이재신'(이현욱)을 두고 "당하게만은 둘 수 없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등 돌발 행동에 황당해했다.

'후배'의 선을 넘은 그에게 무슨 자격으로 나서냐며 몰아붙이자 "좋아해요"라는 고백이 돌아와 그녀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두 사람을 에워싼 가운데 채현승은 "선배가 자신을 지킬 기회"라며 웨딩드레스 숍 '하라'로 이끌어 진실을 알렸다. 그녀가 믿어 의심치 않던 애인 이재신이 '끌라르' 창업주의 손녀 '이효주'(이주빈)와 결혼을 준비하는 현장을 직접 보여준 것.

충격에 휩싸인 윤송아는 눈물과 분노로 얼룩졌고 그 원망의 화살은 채현승에게도 향했다. 그는 잔인한 방법인 줄 알면서도 속고 있는 그녀를 내버려둘 수 없었고 자신 또한 미움 받을 각오를 한 터, 서투르지만 본인보다 윤송아를 지키기 위한 그만의 사랑법이었다.

그렇게 순식간에 사랑이 깨진 윤송아와 그녀를 뒤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채현승, 각자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둘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 "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라며 울분을 쏟아낸 윤송아가 채현승을 찾아왔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되는 건데"라며 자신을 배신한 이재신에게 갚아줄 방법을 묻는 그녀를 채현승은 단단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윽고 채현승은 "같이 해요, 나랑"이라며 "나랑 연애하죠, 선배"라는 도발적인 제안을 던져 윤송아를 놀라게 했다.

애인의 배신에 분노한 윤송아가 남자로 보지 않던 후배 채현승의 '가짜 연애' 제안에 어떻게 반응할지, 거침없는 직진을 시작한 채현승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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