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8주만에 40%대…민주당, 부산 지지율 1위
파이낸셜뉴스
2021.01.25 09:47
수정 : 2021.01.26 14:24기사원문
文대통령 긍정평가, 지난해 11월 이후 40%대 재진입
부산서 국민의힘 지지율 11.4%p 급락
서울서는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도 여전히 우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8주 만에 40%대로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3주차(18일~22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5.1%포인트 오른 43.0%(매우 잘함 23.7%, 잘하는 편 19.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020년 11월 4주차 주간집계 43.8%를 기록한 이래 8주 만에 40%대로 재진입했다.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0.2%포인트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호남권(11.2%P↑), 여성(5.6%P↑), 30대(11.2%P↑)·50대(11.8%P↑), 정의당 지지층(5.8%P↑)·더불어민주당 지지층(5.1%P↑), 진보층(9.2%P↑), 사무직(7.7%P↑), 부산·경남(11.2%P↑), 보수층(7.7%P↑), 무직(10.5%P↑), 자영업(6.2%P↑) 등에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충청권(6.5%P↑), 20대(6.4%P↑), 무당층(6.7%P↑), 학생(10.6%P↑)에서 상승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9%포인트 상승한 32.8%, 국민의힘은 3.3%포인트 하락한 28.6%로 집계됐다. 양당의 순위가 뒤바뀐 건 지난해 11월 4주(민주 34.1%, 국힘 27.9%) 이후 8주 만이다.
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이 31.3%로 5.2%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28.7%로, 11.4%포인트나 급락했다.
다만,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31.4%로 3.6%포인트 하락했지만, 민주당(27.2%)은 앞서는 모습이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