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공원, 부산타워·팔각정 운영 민간사업자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1.01.28 16:11   수정 : 2021.01.28 16: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대표 공원인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와 팔각정 및 부대시설 운영을 맡을 능력 있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타워는 1973년 대한민국 최초로 건립된 타워로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연간 4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나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에는 연간 9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시와 공사는 부산 원도심 관광의 플랫폼으로서 부산타워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용두산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 오는 5월께 재개장할 계획이다.

용두산공원 대표 관광시설에 대한 민간사업자 유치 공고는 내달 9일까지 온비드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 게재되어 있다.

오는 2월 10일 일반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운영자가 결정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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