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마스크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1.01.31 21:07
수정 : 2021.01.31 21: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와 ㈜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는 28일 시의회 청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해당 마스크는 고양시종합사회복지관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코로나19에 취약한 노령인구가 많은 고양시 상황을 전해 듣고 지역사회 건강 확보를 위해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마스크 전달식에서 “경제여건이 어려운 데도 마스크 기부에 동참해줘 깊이 감사하다”며 “고양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이길용 의장과 평소 코로나19 방역에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온 김서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서현 의원은 “기부 받은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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