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리조트, 종갓집 메뉴로 설 투 고 한시적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2.01 10:42
수정 : 2021.02.01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1년 첫 명절을 맞이하여 플라자 호텔의 셰프와 전국 종가 종부들이 함께 구성한 명절 음식 투 고(TO GO) 상품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전국 7종가의 명절 내림음식을 호텔 셰프와 함께 담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인 이상 집합 금지(직계 가족 포함), 객실 수의 3분의2 이내로 예약 제한 등이 연장되어 설 연휴를 친척들과 즐기기 어려워졌고, 연초부터 이어진 한파로 농작물 냉해 피해가 발생하면서 채솟값이 상승하여 가정의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호텔 셰프와 전통 종가 종부들이 함께 만든 명절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관계자는 “플라자 호텔은 2016년부터 전통 종가 내림음식 보존을 위해 레시피북 발간, 연계 프로모션 등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명절 음식 투 고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전통 종가 종부들의 내림음식을 가정에서 경험하며, 보다 안전한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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