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동네알바'와 손잡고 가맹점 구인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1.02.02 09:04   수정 : 2021.02.02 09:04기사원문



이마트24가 스타트업 '라라잡'의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동네알바'와 손잡고 가맹점 근무자 구인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동네알바'는 채용공고를 한 후 구직자의 연락을 기다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가맹점 경영주가 어플리케이션에등록된 예비근무자(구직자)에게 먼저 제안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동네알바를 통해 가맹점 경영주는 경력, 근무가능 기간 및 시간, 근무지와의 거리 등을 고려해 조건에 알맞은 예비근무자에게 제안을 보낸다.

앱에서 바로 채팅까지 가능해보다 편리하게 예비근무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우선 올해 6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서비스 이용권을 전국 가맹점에 무료로 제공한 후, 서비스 실효성 및 만족도를 확인 후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번 동네알바 무료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성중호 영업기획팀 과장은 "근무자를 찾기 힘든 설 연휴를 앞두고 기존구인 사이트 무료지원 외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구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네알바 무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지속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