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일본 정식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2.04 13:32
수정 : 2021.02.04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넷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넷게임즈는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2016년과 2020년 두차례에 걸쳐 히트와 V4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넷게임즈의 첫 서브컬처 장르 게임이다.
이용자는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총 6명의 SD 캐릭터로 팀을 꾸려 임무부터 지명수배, 이용자 간 대전(PvP)인 전술대항전, 여러 부대를 편성해 거대 보스와 싸우는 총력전까지 다양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와의 인터랙션을 강화하기 위해 모모톡 메신저도 도입했다. 모모톡에서 학생과 문자를 주고받으면 인연 레벨이 올라 캐릭터 능력이 향상되고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애니메이션인 메모리얼 로비를 감상할 수 있다.
김용하 넷게임즈 PD는 "블루 아카이브는 차별화된 세계관 구축과 캐릭터 매력을 높이는 상호작용 연출에 많은 힘을 쏟은 게임"이라며 "꾸준히 사랑받는 IP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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