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온라인 한우장터, 7일간 5억 넘게 판매"

파이낸셜뉴스       2021.02.05 11:02   수정 : 2021.02.05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1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통해 일주일간 약 5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조합, 안동봉화축협, 울산축협, 토바우 4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온라인 장터에서의 한우 판매촉진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달 28~30일 정성호,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했다.

또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를 제공하는 라이브 본방 인증 SNS 이벤트도 병행했다. 한우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1800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장터를 열어 소비자가 안전하고 손쉽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온가족이 함께 명절을 보내며 한우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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