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김보경 11년 암 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향년 44세

파이낸셜뉴스       2021.02.05 13:46   수정 : 2021.02.05 1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보경이 세상을 떠났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보경은 지난 2일 11년 간 이어온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4세다.

김보경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전공하고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특히 영화 ‘친구’에서 노래하는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의 단발머리 보컬 진숙 역을 맡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하얀거탑'과 '학교4’, 영화 '어린신부' 등에 출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보경은 이날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됐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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