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연휴 생활방역 사이트’ 운영…안전·편의 정보 제공

뉴시스       2021.02.08 09:07   수정 : 2021.02.08 09:07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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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설 연휴 생활방역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방역 사이트’는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며, 생활방역·교통, 의료·환경, 문화관광·경제복지, 안전·기타 등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또 ‘비대면 명절’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문화행사 및 전시회, 부산여행 영상과 사진도 볼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연휴 기간 중 공설(영락·추모공원) 및 사설(실로암·백운·대정 공원묘원 등) 봉안 시설의 임시 폐쇄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알려 준다.

또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원, 상수도 정보,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등도 안내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
설 연휴 특별방역 기간에는 직계 가족들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없다.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검사와 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검사와 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설 연휴에 최대한 귀성과 여행 등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안부를 나눠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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