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기업 코그니전트, 프레지던츠컵&파운더스컵 후원
파이낸셜뉴스
2021.02.11 14:59
수정 : 2021.02.11 14:59기사원문
코그니전트는 프레지던츠컵, LPGA투어 등과 제휴함으로써 남녀 골프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는 한편 고객사를 위한 앞선 IT 기술 서비스 파트너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각 투어와 연계된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파운더스컵은 대회의 오랜 역사와 70년 전에 LPGA를 세운 13명의 창립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는, LPGA투어 일정에서 가장 높은 참석률과 호응을 기록하는 대회 중 하나다.
LPGA투어와의 다년 계약으로 코그니전트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뉴저지주 웨스트 칼드웰의 마운틴리지CC에서 열릴 예정인 2021년 파운더스컵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액이 300만달러로 늘었다. 이는 메이저대회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외한 최고 상금이다.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계약한 코그니전트는 이번 대회가 과거를 기념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뿐 아니라, 현재 여성 선수들과 다음 세대 골퍼들을 위해 더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이런 험프리스 코그니전트 CEO는 "코그니전트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뛰어난 IT 기술 서비스 파트너로서 우리 회사를 전 세계 고객에게 입증하기 위해 C-Suite 수준의 기존 고객 및 잠재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것은 상당한 가치를 지닌다"면서 "골프는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최고의 스포츠로, PGA투어 및 LPGA투어와 제휴하며 고객들에게 가장 뛰어난 골프 플랫폼을 제공해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2022 프레지던츠 컵을 위한 모멘텀이 계속 구축되는 가운데, 코그니전트가 세 번째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코그니전트와 함께 한 프레지던츠컵과 LPGA에 관한 발표는 우리 스포츠의 미래 성장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다"고 했다.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는 "파운더스컵은 지난 2011년에 13명의 창립자들이 차세대 여성 골퍼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보여준 선견지명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면서 "코그니전트가 이 대회로 인해 전세계 젊은 여성들에게 의미하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코그니전트의 참여로 이 대회는 투어 내 최고의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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