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산업 육성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1.02.17 16:23
수정 : 2021.02.17 17: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는 '전국한우협회'와 한우 신선·가공식품 개발과 유통 및 소비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 측은 관련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산 프리미엄 한우의 판로 지원에 나선다. 또 소비 트렌드에 맞춘 한우 가정간편식(HMR)을 꾸준히 개발하고 유통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한 가정내 조리 환경 변화에 따라 한우 사골, 꼬리 등 뼈 부산물 등을 다양한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해 한우 유통의 다각화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 청년 후계 한우인 육성 등을 위한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산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에서부터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등 한우 유통의 다각화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국내 축산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후원을 통해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 청년 한우인 인재 역량을 키워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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