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정책 65개 세부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1.02.18 14:14   수정 : 2021.02.18 14: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기(氣) 사는 울산 청년, 다시 뛰는 청년 울산’이라는 올해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5개 분야 6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는 일자리 분야의 경우 청년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13개), 청년창업 활성화 및 내실화(8개) 등 21개 사업이다.

주거 분야는 청년주택 공급 확대(7개), 청년 전월세 비용 경감(3개) 등 10개며, 교육 분야는 교육기회 보장(2개), 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5개),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4개) 등 11개 사업이다.



복지·문화 분야는 사회출발자산 형성 및 재기지원(2개), 청년 건강 증진(1개), 청년 취약계층 지원 확대(3개),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8개) 등 14개 사업이다.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의 주도성 확대(5개), 청년정책 추진기반 마련 및 내실화(1개), 청년친화적 정책 전달체계 확립(3개) 등 9개 사업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및 지역 주력산업의 약세 등으로 청년의 실업, 취업 등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며 "2021년 청년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돼 청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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