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대마 피우다 검거된 20대 세 친구…"술집서 주웠다"
뉴스1
2021.02.21 11:33
수정 : 2021.02.21 13:4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길거리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대 남성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2일 오후 노원구의 한 마트 앞에서 A씨 등 3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세 사람은 당시 술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며 감정조절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이태원의 술집에서 주운 대마를 보관하다가 친구들과 나눠 피웠다"고 했고 B씨와 C씨는 "A씨가 준 담배를 피웠는데 몸이 이상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마약검사를 했는데 3명 모두 양성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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