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교직원 백신 우선 접종 호소

파이낸셜뉴스       2021.02.25 10:41   수정 : 2021.02.25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새학기를 앞두고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해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노 교육감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새학기 등교수업 확대와 지속을 위한 가장 적극적인 대책은 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노 교육감은 "올해는 등교수업 확대로 닫힌 학교 문을 어렵게 다시 열고 있다"며 "학교가 적극적으로 문을 열어야 하는 이유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삶과 미래에 장기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도 학교 교육 중단으로 이번 세기 전 세계 경제성장이 평균 1.5%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학교는 마지막까지 열려 있어야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어린이의 등교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등교중단은 방역 효과는 적은 반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노 교육감은 "지난해 개학 연기와 원격수업으로 학습권 침해는 물론 기초학력 부족과 심각한 교육격차로 인한 교육 양극화, 급식 중단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장시간 미디어 노출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이미 어느 공간보다도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방역물품 비치는 물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역 인력을 학교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고,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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