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코로나 백신 접종 현장 점검...첫 접종 참관
파이낸셜뉴스
2021.02.26 09:24
수정 : 2021.02.26 09:54기사원문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방문
예방접종 준비, 시행 상황 점검 및 직원 격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서울 마포구 보건소(마포구 월드컵로 소재)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찾았다.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국의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됐다.
청와대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의 경우, 면회 자제 및 외부인의 불필요한 출입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했다"며 "특히, 마포구 보건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 전담 콜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관할구역 내 호텔을 생활치료센터로 확보해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에 그간 방역 업무에 대한 노고와 특별한 감사를 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마포구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의 예방접종 실시계획에 대한 보고 받고, 오상철 마포구 보건소장으로부터 마포구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브리핑 받았다.
이어 마포구 보건소장의 안내에 따라 접종자 등록·대기→예진 및 백신 준비→접종→이상반응 관찰실→집중 관찰실 순으로 이뤄지는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고, 접종 받는 김윤태 씨(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 의사, 60세)와 이정선 씨(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작업치료사, 32세)가 접종을 받는 모습을 참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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