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부, 퇴임전에 코로나 백신 접종 받아
파이낸셜뉴스
2021.03.02 07:33
수정 : 2021.03.02 07:33기사원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지난 1월 퇴임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일(현지시간)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 고문의 말을 인용해 1월에 내외가 백신 접종을 받았으나 어느 제약사의 것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그러니 모두들 받아라”라고 말하는 등 백신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에 부정적이었던 집권때와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는 집권 후반기에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인 ‘광속 작전’을 이끌었다.
이번 CPAC 행사에서는 미국내 백신 보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행정부의 노력 때문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