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4차 지원금, 사각지대 최소화...하루 빨리 지급되길"
파이낸셜뉴스
2021.03.02 11:25
수정 : 2021.03.02 13:26기사원문
2일 국무회의서 "민생과 고용위기 심각"
"분명한 정부의 대응의지 보여주는 것"
"국회의 신속한 논의와 처리 당부" 강조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4차 재난지원금의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국회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수출도 계속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 장기화와 방역 조치 연장으로 민생과 고용의 어려움은 더욱 누적되고 있다"며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19조5천억 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 15조 원 규모의 추경에 기정예산 4조5천억 원을 더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코로나 재난지원금 중 가장 큰 규모로, 두텁고 폭넓게 피해계층을 지원하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했다.
실제, 이번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6조7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지원대상을 385만 명으로 크게 넓히고, 지원 단가도 최대 500만 원까지 높였다. 또 소상공인에게 3개월간의 전기료를 감면하는 지원도 담았으며 노점상, 근로 빈곤층, 생계위기 가구 등 사각지대를 최대한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였다. 고용 위기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긴급 고용 대책도 포함했으며 백신 구매와 전 국민 무료 접종 등 방역 예산도 추가했다.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이 어려운 국민들께 하루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논의와 처리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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