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도 유연성이 필요한 시대, 위기의 식당을 살리려면?
파이낸셜뉴스
2021.03.02 16:56
수정 : 2021.03.02 16:56기사원문
요식업계가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창업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업종변경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한 아이템에 꽂혔다는 이유로 요식업을 창업한 사람들의 경직성에 대해 비판했다. 바리에이션(variation: 변화, 변형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 충분하지 않은 아이템, 즉 유연성이 낮은 아이템과 마인드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프랜차이즈 요식업체의 업종변경 창업 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분식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경우, 지난해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업종변경 창업 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기존 인테리어나 집기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자영업자들의 비용부담을 줄이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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