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바이든, 4월 기후정상회의서 첫 대면할 듯
파이낸셜뉴스
2021.03.03 17:58
수정 : 2021.03.03 18:19기사원문
靑 "미국측과 긴밀히 협의 중"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상회의로 첫 대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무대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세계기후정상회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문 대통령의 세계기후정상회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 "정부는 주최국인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 달 4일 진행된 첫 정상통화에서 세계기후정상회의와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및 코로나 백신·치료제 보급을 위해 호혜적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아울러, 양국은 지난달 17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첫 유선 협의에서도 한미 간 기후변화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김 실장은 미국이 파리협정에 재가입한 것을 환영하고, 미국이 추진 중인 세계기후정상회의와 한국이 추진 중인 P4G 정상회의(5.30~31) 등에서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11월 영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제의했다. 디스 위원장은 "긴밀히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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