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페이코인' 가입하면 달콤커피 세트메뉴 받는다

3000원 상당 페이코인 지급
페이코인 1000원으로 세트메뉴 결제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30명 한정

[파이낸셜뉴스] 다날F&B는 결제형 가상자산 '페이코인'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사 카페 브랜드 달콤(dal.komm) 청계광장점에서 페이코인(PCI)과 1만원 상당의 세트 메뉴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전국 가맹점에서 페이코인 결제를 시작하기 앞서 본격적인 사용자 확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이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 회원 가입 시 리워드 코드인 ‘DALKOMMCG’를 입력하면, 가입 즉시 3000원 상당의 페이코인을 지급된다.

청계광장점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과 밀박스 또는 조각케이크로 구성된 1만원짜리 상당 달콤 세트메뉴를 1000원 상당의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기존 페이코인 앱 회원이 아닌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달콤 세트메뉴 구매 역시 1인당 1세트로 한정된다. 오는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다날F&B 상품마케팅팀 백연수 대리는 “대형 오피스 상권에 속한 청계광장점은 젊은 직장인 수요가 많아 테이블오더부터 가상자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결제 수단에 대한 니즈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가입자 120만명을 넘어선 페이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이다.

페이크로토콜 월렛을 통해 전국 달콤과 로봇카페 비트(b;eat)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결제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교보문고, 핫트랙스, BBQ치킨, KFC, 도미노피자, 주요 편의점, SSG머니 등 국내 6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제휴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페이코인과 전환해 결제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밝히기도 했다.

[e-mail]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