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금융권 첫 자영업·소상공인 육성 프로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1.03.09 11:51
수정 : 2021.03.09 11:51기사원문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창업 등 종합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창업 등 종합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오는 4월 초 본점 별관(D-Plex) 1층에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센터장(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장 겸직)을 비롯해 5명의 전담 직원(전문컨설턴트, SNS마케터, 금융상담직)과 20명 내외의 지원인력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창업 및 매출증대를 위한 종합지원이 목적이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자영업·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One-Stop Scale-UP)을 도입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금융권 최초로 소상공인 비대면 홍보지원을 위해 홍보영상 제작, 배포 및 소셜네트워크마케팅(SNS:유튜브, 블로그 등)을 지원한다.
또 상품개발, 비대면 판매 컨설팅, 프랜차이즈화 지원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대표 상품 및 골목상권을 전국적으로 마케팅하는 온라인 홍보지원(Boom-up)을 기반으로 비대면 판매채널 구축 컨설팅, 경영지원 컨설팅을 동시 지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Scale-up) 효과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센터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금융상담 및 대출 연계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하고, 각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 신설 및 운영은 임성훈 은행장이 2020년 10월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가칭 '자영업 어깨동무지원센터'를 설치,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추진됐다.
센터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든다'는 DGB금융그룹의 미션을 실행하는 제14차 중기 경영계획(2021~2023년)의 일환으로 "고객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助力)은행을 만들겠다"는 임 행장의 강력한 의지의 반영이다.
임 행장은 "센터 운영으로 다수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성공사례를 반드시 창출해 낼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은행의 지원모델을 전국적 사업모델로 확산하고,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정책사업과도 연계해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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