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LH 의혹, 차명거래도 철저히 조사...명운 걸어라"
파이낸셜뉴스
2021.03.12 15:15
수정 : 2021.03.12 15:36기사원문
"1차 조사 결과, 빙산의 일각일 수도"
"투기 이익 환수 방안도 신속히 강구"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와 관련해 "투기 전모를 다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지금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국민이 공감할 만큼 끝까지 수사해야 한다"며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부정한 투기 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방안도 신속히 강구하라"며 "국민의 분노를 직시해야 한다. 이번 일을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의 공정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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