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文대통령 사과에 "등떠밀리기 전에 했으면..진정성 의심"
파이낸셜뉴스
2021.03.16 14:28
수정 : 2021.03.16 14:36기사원문
"총리 이하 내각 총사퇴, 전면쇄신 해야"
"2.4 부동산 정책 폐기하고 규제 완화의 길로"
"제2기 신도시 레임덕 현상 재발될까 두려워해"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LH사태를 단순히 ‘부동산 적폐’로 치부하며, 책임을 비껴 나가시려는 모습은 여전히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국민적 믿음이 다시 싹트지 않겠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대한민국 전역을 이미 투기판으로 만들었다"며 "총리 이하 내각을 총사퇴시키고, 국정을 전면쇄신한다는 각오 없이 국민이 오늘 사과의 진정성을 믿어줄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는 또 2.4 부동산 정책을 전면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신뢰를 잃은 2.4 부동산 정책도 전면 폐기하고, 민간 공급을 늘일 수 있는 규제 완화의 길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갖 출범시킨 국가수사본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한다. 또, 제2기 신도시 때 검찰의 조사로 인한 레임덕 현상이 재발될까봐 두려워 검찰 그리고 감사원 투입을 여전히 두려워한다"며 "불이 온마을에 타오르는데 여전히 숙련된 소방관을 손 놓게하고 있다. 이래서 국민은 정부를 믿지 못하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 국회의원 및 청와대 전수조사를 포함한 사태 해결 그리고 입법을 통한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