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김영춘, 김영삼·노무현·문재인이 능력 인정"
파이낸셜뉴스
2021.03.17 15:45
수정 : 2021.03.17 15: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7일,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춘 민주당 후보에 대해 "무려 세 분의 대통령께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양 최고위원은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선대위회의에서 "4·7 부산시장 보궐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의 운명이 걸린 선거가 21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처럼 말했다.
특히 김 후보에 대해 "김영삼 대통령이 인정한 상도동계의 막내 비서이자, 30대 초반부터 청와대의 정무비서관으로 활약한 실력자이자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 됐을 때는 무려 11일 동안 야당의 탄핵안을 저지하기 위해 밤샘 농성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진두지휘한 문재인 정부의 해양수산부 장관이었다"면서 "장관 시절 18개 부처 장관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고, 해수부 출범 이래 최초로 장관 업무 평가에서 우수평가까지 일궈냈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런 압도적 능력의 김영춘이라면 부산에 5년간 2만5000개 법인 창업을 지원하고, 30만 개의 일자리를 충분히 만들어내고도 남는다"면서 "김영춘이 밀어붙인 가덕도 신공항과 해수부 장관 시절 개발한 부산항이 시너지를 이루면 부산은 동북아 최고 물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항을 통해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투자와 유치를 위해 부산으로 몰려들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투자와 유치에 저 양향자가 쓰일 수 있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마음껏 써달라. 지금 당장이라도 기업들을 만나러 다니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진 모든 경제계 네트워크를 동원해서 김영춘 시장을 성공한 경제 시장, 부산 최고의 세일즈맨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래의 부산 청년들만큼은 김영춘 덕분에 일자리 걱정이 없어졌다는 소리를 당당히 들을 수 있게 김영춘 시장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양 최고위원은 "능력과 의리, 소신과 낭만의 진짜 부산 사나이 김영춘을 도와달라. 김영삼·노무현·문재인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그 옆에 서 있는 것을 마다하지 않은 김영춘에게 힘을 모아달라"면서 "김영삼이 발탁하고, 노무현을 지켜냈고, 문재인이 발탁해 쓴 김영춘이야말로 부산의 적장자다. 선거 때만 되면 기웃거리는 뜨내기가 아닌 한평생 부산의 미래만을 고민해온 부산의 적장자에게 부산의 운명을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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