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안세권, 피아니스트 여친과 4월 결혼
뉴시스
2021.03.18 13:51
수정 : 2021.03.18 13:51기사원문
안세권은 다음달 10일 서울 모처에서 피아니스트인 3살 연하 여자친구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결혼은 처음이라 실감이 아직 잘 안 난다.
어린 시절 씨름 선수로 활동하다 성악으로 진로를 바꿔 국립오페라단, LSS합창단 솔리스트 등을 역임한 테너 안세권은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에서 준우승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서 조형균, 김동현, 이충주와 함께 '에델 라인클랑'을 결성해 결승전에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결단식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로 애국가를 불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알린 것은 물론 '꿈꾸는 독도', '평화 통일 콘서트', '통일을 부르다' 등 뜻깊은 무대에 꾸준히 올라왔다.
이밖에 성악에 재능은 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수많은 성악 꿈나무들을 양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안세권은 현재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에델 라인클랑 멤버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lovelypsyc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