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이규회 "후배들에게 칭찬 많이 받아…연기 괜찮았구나 생각"

뉴스1       2021.03.19 14:32   수정 : 2021.03.19 14:32기사원문

배우 이규회/ 사진제공=JTBC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규회가 '괴물'에서 강진묵 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신하균 여진구 최대훈 최성은 이규회와 심나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규회는 극 중 강진묵 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제가 코로나19 때문에 집밖에 안 나가고 있어서 체감은 안 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가끔 후배들한테 문자가 오는데, 애들이 그럴 애들이 아닌데도 굉장히 칭찬을 한다"라며 "(연기) 괜찮았나 보구나 생각하고 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회는 극 중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자 모두를 감쪽같이 속이며 만양슈퍼를 운영해온 강진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좇는 전개로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배우들의 감정 열연이 '괴물'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괴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