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AZ 백신 안전성·효과 재확인...23일 아내와 접종"
파이낸셜뉴스
2021.03.22 15:22
수정 : 2021.03.22 16:32기사원문
22일 수보회의서 "백신 의심말고 접종 응하길"
"백신 접종, 자신과 사회 전체 안전 지키는 길"
"2분기 접종 대상 확대...상반기 중 1200만명"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백신의 안전성에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마시고 접종 순서가 되는 대로 접종에 응해주시기 바란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국제적으로 재확인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특히 "백신 접종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면서 집단면역으로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기도 하다"며 "백신 불안감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는 아예 발붙이지 못하도록 국민들께서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선 "백신 접종은 지금까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 접종 시스템이 가동되며 다른 나라들에 비해 초기 접종 속도도 빠른 편"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1차 접종대상 전체 신청자 중 이미 93% 이상이 접종을 완료했고, 지난 주말부터는 2차 접종까지 마친 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백신 수급도 원활히 진행되면서 2분기에는 접종 대상을 대폭 늘려 상반기 중에 1200만 명 이상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의 속도를 당초 계획보다 높여나가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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