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무인 편의점' 제안한 박영선에 "달나라 알바했나"
파이낸셜뉴스
2021.03.25 14:39
수정 : 2021.03.26 11:22기사원문
박영선 후보, 25일 첫 일정으로 '편의점 심야 알바'
野 "朴장관시절, 무인 편의점 추진으로 일자리 줄었다"
국민의힘 보궐선거 선대위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편의점 아르바이트, 달나라에서 하고 왔나'라는 논평에서 "코로나 상황으로 힘든 편의점 점주들의 상황과 청년들의 고통을 알고 하는 이야기인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하고 ‘편의점 일자리’ 없애는 무인 슈퍼 제안하다니 말문이 막힌다"며 "편의점 심야 아르바이트 체험 과정에서 박 후보는 코로나 이후 가장 힘든 것이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들이라며, 자신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시절 진행한 스마트 상점과 무인슈퍼를 건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모든 일은 때와 장소가 있는 것이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만 곱게 하시지 왜 그 자리에서 ‘무인슈퍼’‘스마트상점’을 건의 했을까. 장관시절 치적이라고 홍보하려고 했을까?"라고 반문하며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 구하기 힘든 청년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발언"이라며 "공감능력이 전혀 없는 달나라에서 온 사람의 얘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일침했다.
아울러 "서울시장 후보라면 적어도 소상공인을 위한 시스템 지원과 함께 생계형 아르바이트생들의 먹고 살거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주기 바란다. 서울시민으로서의 부탁이다"라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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