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식, 조석진, 오세창…1921년 서화협회원 작품 한자리에 모으다

뉴스1       2021.03.29 13:01   수정 : 2021.03.29 13:01기사원문

회(洄), 지키고 싶은 것들© 뉴스1


안중식 작 '성재수간'© 뉴스1


조석진작 '팔준도'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예화랑이 일제강점기에 글씨와 회화를 공부하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고자 했던 이들의 열정을 기억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회(洄), 지키고 싶은 것들'이 오는 4월1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예화랑에서 개막해 24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1918년 창립한 서화협회 발기인 심전 안중식, 소림 조석진, 청운 강진희, 위창 오세창, 해강 김규진, 우향 정대유, 소호 김응원, 관재 이도영 등의 작품들과 서화협회에서 그림을 배운 이당 김은호, 소정 변관식, 정재 최우석, 수재 이한복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화협회원들은 1921년 서울 중앙중학교 대강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조선시대 작가들의 작품들과 당대의 작품을 동시에 전시해 화단의 스승에 대한 예우와 명화를 통하여 후세에 좋은 작가가 나오기를 바랐다.

예화랑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 선인들의 이런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이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현재까지도 활동하는 이상현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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