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 PVC창호 업계 최초 전 공정 '태양열'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1.03.30 13:13
수정 : 2021.03.30 13:13기사원문
탄소배출 제로화 실현
[파이낸셜뉴스]
창호전문기업 윈체가 탄소배출 제로화에 나섰다.
윈체는 30일 내년 10월까지 충주 공장에 2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3개 발전소를 건설해 총 3150KW 규모의 전력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증설로 전체 태양광 발전시설은 4470kW 규모로 늘어난다.
특히 생산, 조립 등 전 공정에 사용되는 2550KW의 전력을 전부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며, 창호업계 친환경 경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윈체는 2014년 PVC창호업계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서를 받는 등 꾸준히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왔다.
윈체 관계자는 “윈체는 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정에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고단열 제품들을 선보이며,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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