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사망 3세아 대검 유전자 검사 결과도 석씨가 '친모'
뉴스1
2021.03.31 15:44
수정 : 2021.03.31 16:11기사원문
2021.3.17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 3세아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이 숨진 아이의 친모를 확인하기 위해 벌인 유전자(DNA) 검사 결과, 기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발표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대검은 이날 이러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그러나 석씨가 계속해서 "아이를 낳은 적 없다. 유전자 검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친모 관계를 강력 부인하자 검찰은 지난 23일 대검 과학수사부에 석씨와 김씨, 김씨의 전 남편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다시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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